주한미군 "미국 국방부서 우크라 군사지원 요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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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사령부가 미국 국방부로부터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장비 지원을 요청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소리 방송에 따르면, 아이작 테일러 주한미군 대변인은 "미국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재고에서 군사 지원을 계속 제공하고 있다"며 "주한미군도 일부 장비를 제공해 이런 노력을 지원하도록 요청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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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사령부가 미국 국방부로부터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장비 지원을 요청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소리 방송에 따르면, 아이작 테일러 주한미군 대변인은 "미국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재고에서 군사 지원을 계속 제공하고 있다"며 "주한미군도 일부 장비를 제공해 이런 노력을 지원하도록 요청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테일러 대변인은 "한국 방어에 대한 철통 같은 공약을 이행하는 작전과 능력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오늘 밤이라도 싸울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하는 데 의문의 여지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도 오늘 브리핑에서 주한미군 장비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양국 협의가 있었는지에 대해 "그런 사안을 포함해 한미가 대비태세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고 또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지난 17일 익명의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미국이 우크라이나군에 포탄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과 이스라엘에 비축한 재고를 활용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에 원조를 제공하는 가운데, 미국의 재고를 보충하고 동맹국과 파트너들의 고갈된 재고를 보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은 전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729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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