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 불만' 흉기로 상사 협박한 6급 공무원 송치

A씨, 국립국악원 소속 6급 공무원
사무실에서 흉기 꺼내 협박한 혐의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사무실에서 흉기로 직장 상사를 협박한 국립국악원 소속 6급 공무원 A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사진=연합뉴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 특수협박 혐의로 송치했다.

지난해 11월 A씨는 서울 서초구의 국립국악원 사무실에서 서랍에 있던 흉기를 꺼내 상사를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사무실에 있던 다른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국립국악원 관계자는 “A씨는 직위 해제된 상태로 재판 결과에 따라 인사 조치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민정 (jjung@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