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설 연휴 응급치료비도 실손 보상 외

KBS 2023. 1. 1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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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를 픽!해서 전해드리는 박태원의 픽!

첫 번째 키워드, 설 연휴 응급치료비도 실손 보상.

설 명절에 가족들 모여서 같이 음식하고 맛있게 드시겠죠~

성묘하고 풀도 깎고요~

그러다 보면 조리하다 화상을 입을 수도 있고 성묘하다 넘어질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연휴 기간에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 의료비, 실손 보험에서 보상된다고 합니다.

해당 증상은 급성 복통, 구토, 골절 등인데요.

단! 응급 증상이 없는데도 응급실을 방문해, 본인이 전액 치료비를 낸 경우에는요.

실손 보험에서 보상 못 받을 수도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키워드,'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내일 발표.

이제 진짜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는 건가요?

바로 내일! 정부가 실내 마스크 의무를 언제 해제할지 발표합니다.

올 겨울 코로나19 재유행이 정점을 지나고 있다는 판단에선데요.

관련 회의에서도 신규 확진자 3주 연속 감소 등 지표 4가지 중 3가지가 충족됐다고 평가됐다네요.

해제 시기는 설 연휴 이후인 30일이 유력하다는데요.

하지만! 의무가 없어져도 당분간 실내에서 착용이 권고되고요.

특히 병원과 대중교통에선 여전히 마스크 착용 '의무'입니다!

세 번째 키워드, 설날부터 '우회전 신호등' 어기면 벌금.

교차로에서 우회전을 할 때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으면, 일단 일시정지 하는 거 대부분 잘 아실 텐데요.

그럼에도 여전히 혼란이 있어 '우회전 신호등'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시범운영 중이라 설치되지 않은 곳도 많은데요.

일단 오는 22일, 설 당일부터는요.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곳에선, 빨간불일 땐 무조건! 정지해야 합니다.

'녹색 화살표'에 신호가 켜져야만! 우회전 할 수 있습니다.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은 곳은요.

신호등이 빨간불일 때 일시 정지한 뒤! 우회전하면 됩니다.

만약 어기면 2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30일 미만의 구류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3개월간 계도 기간을 거친 뒤 단속 실시 여부를 결정한다네요~

마지막 키워드, '중대재해처벌법' 1년 사망자는 더 늘었다.

이게 어떻게 된 거죠.

경영자의 책임을 강화해서 노동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해보자는 게 '중대재해처벌법'의 취진데요.

법 시행 첫해였던 지난 1년간, 사고로 목숨을 잃은 노동자는 644명으로 전년보다 5% 가량 줄긴 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요.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인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에선 오히려 8명이 더 늘었습니다.

법 취지가 무색해졌단 비판이 나오는데요.

고용노동부는 기업들이 안전 관리보다는 처벌 피하기 급급했고요.

사업장에 대한 법적 처분이 더딘 것도 원인이라면서요.

오는 5월까지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새해엔 더 이상 우리의 가장이, 아들딸이 집으로 돌아오지 못 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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