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WEF 회장도 '韓밤'에…"경제안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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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보스포럼이 이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지난 새벽에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선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해외 주요 인사들까지 한데 모여 협력을 다졌습니다.
스위스 현지에서 우형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다보스포럼 한국의 밤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2030 엑스포 유치에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한국은 2030 부산엑스포를 유치해서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70여 년 전 우리는 전쟁과 분단, 빈곤이라는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지금은 전세계가 인정하는 경제·문화 강국으로 도약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척 로빈스 시스코 시스템즈 회장을 비롯해,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 포럼 회장 등 국내외 정·재계 유력 인사가 대거 참석했습니다.
현대차와 SK온 등 미국 국내 기업 공장이 몰린 조지아주의 브라이언 캠프 주지사도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브라이언 캠프 / 美 조지아 주지사 : "조지아 주에서는 한국 기업들이 전기차 등 여러 투자에 대해 매우 기뻐하고 있고, 국가적 관점에서 보면 이곳에서 많은 훌륭한 한국 파트너들을 갖게 돼 좋았습니다.]
정부는 세일즈 외교를 통한 경제안보에 강화에도 주력했습니다.
[박진 / 외교부 장관 : 앞으로 경제안보를 어떻게 강화할 것이냐 여기에 대해서 실질적인 미래 전략이 보이는 회의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곳 다보스포럼 마지막 일정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특별연설을 통해 범세계적 경제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한 국제협력에 대한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SBS Biz 우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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