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서울 구룡마을 등에 따뜻한 겨울 선물

GS칼텍스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아 난방유 배달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가 설을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유 3억원을 지원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설맞이 난방유 지원'을 통해 서울시 4개 마을 110가구와 여수지역 취약계층 가정 100가구 등 총 210가구에 난방유 4만2000L를 제공한다.

이번 난방유 지원사업은 최근 경제위기 및 난방유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에 에너지를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GS칼텍스 임직원은 지난 18일 서울 구룡마을을 찾아 난방유 배달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고물가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의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난방유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