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올해 디지털 인재 양성에 4537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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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ICT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보다 약 500억원이 늘어난 4537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ICT 인재 5만2000명을 양성해 '디지털 100만 인재' 목표를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민·관 디지털 인재양성의 협력 구심점으로 지난해 10월 출범한 '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얼라이언스)는 운영위원회와 분과 구성을 통해 활동을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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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관·공동 교육과정 개발 등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ICT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보다 약 500억원이 늘어난 4537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ICT 인재 5만2000명을 양성해 '디지털 100만 인재' 목표를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19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먼저 민간이 디지털 인재양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직접 양성하고 채용으로 연계하는 '캠퍼스·네트워크형 소프트웨어(SW)아카데미'는 1250명으로 확대한다.
민·관 디지털 인재양성의 협력 구심점으로 지난해 10월 출범한 '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얼라이언스)는 운영위원회와 분과 구성을 통해 활동을 본격화한다. 또 온·오프라인 채용관 운영과 공동 교육과정 개발, 디지털 배지 확산 등을 추진한다.
디지털 혁신 기술 관련 석·박사 양성도 분야별로 확대된다.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을 추진할 고급 인재 확보를 위해 'AI반도체 대학원' 3개교를 신설한다. AI·메타버스(3차원가상세계)·사이버보안 등 주요 디지털 분야 대학원의 추가 선정과 함께 대학 정보기술(IT)연구센터도 6대 분야 중심으로 재편해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학 디지털 교육의 핵심인 'SW중심대학'은 올해 11개 대학을 신규 선정해 총 51개 대학에서 SW전공자 확보에 나선다. '정보보호 특성화대학'도 2개 확대된 5개 대학에서 인재를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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