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한화에어로 MSCI 편입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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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MSCI 한국지수의 정기 변경에서 카카오페이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편입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증권가에서는 새롭게 편입될 종목으로 카카오페이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꼽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시가총액이 기준점보다 낮지만 주가 상승이 이어진다면 신규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근 카카오페이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진 점을 고려하면 신규 편입에 따른 주가 상승폭이 크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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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업체 에스원은 편출 가능성
다음달 MSCI 한국지수의 정기 변경에서 카카오페이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편입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SCI는 다음달 10일 MSCI 한국지수 종목을 변경할 예정이다. 증권가에서는 새롭게 편입될 종목으로 카카오페이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꼽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신규 편입 종목의 시가총액 기준은 약 4조2500억원으로 추정된다. 유동시가총액 기준은 1조4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유동시가총액이란 유동주식 비율에 시가총액을 곱한 금액이다.
카카오페이는 전날 기준 시가총액이 8조6584억원, 유동시가총액은 1조3940억원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시가총액 3조9086억원, 유동시가총액 2조5757억원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시가총액이 기준점보다 낮지만 주가 상승이 이어진다면 신규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보안업체 에스원은 편출될 가능성이 있다. 에스원의 시가총액은 작년 7월 말 2조4243억원에서 전날 기준 2조2203억원까지 줄었다.
통상 MSCI 한국지수에 신규 편입된 종목은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해외 상장지수펀드(ETF) 자금이 유입돼 주가가 상승한다.
다만 최근 카카오페이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진 점을 고려하면 신규 편입에 따른 주가 상승폭이 크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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