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떼' 때문에 비행 취소된 항공기… 갑자기 몰려든 이유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라질에서 출발을 준비하던 비행기가 벌떼에 휩싸여 비행편이 취소됐다고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각) 미러가 보도했다.
하지만 승객들이 탑승 준비를 하던 중 비행기 엔진 근처 날개로 벌떼가 몰려들었다.
벌들이 꿈쩍도 하지 않자 관계자들은 결국 오후 1시 이후 안전상의 이유로 비행을 취소했다.
벌들이 어디서 왔는지, 왜 비행기로 몰려들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상파울루로 가는 남미 최대 항공사 라탐항공(LATAM)의 비행기는 지난 17일 오전 10시30분에 이륙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승객들이 탑승 준비를 하던 중 비행기 엔진 근처 날개로 벌떼가 몰려들었다. 벌들이 꿈쩍도 하지 않자 관계자들은 결국 오후 1시 이후 안전상의 이유로 비행을 취소했다. 해당 비행기에 탑승하려던 승객들은 다른 비행기를 이용했다.
벌들이 어디서 왔는지, 왜 비행기로 몰려들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2020년에도 인도에서 벌떼로 인해 두 항공편이 지연된 바 있다. 당시 벌들은 인도 콜카타공항에서 같은 구역에 세워져 있던 비스타라(Vistara) 항공기 2대에 16시간 간격으로 모여들었다. 두 항공편 모두 1시간가량 지연됐으며 벌들을 쫓아내기 위해 물 호스를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진주 기자 jinju316@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체외충격파치료? 잠시만요"… 실손보험금 지급기준 높인다 - 머니S
- 유재석 "방송용 아니고 솔직하게 했다"… 우울증 진단 결과는? - 머니S
- "손명오 살아있었어?"… '더 글로리2' 김건우가 올린 사진 '주목' - 머니S
- 'IPO 흥행' 한주라이트메탈, 새해 첫 코스닥 입성 주자 - 머니S
- "울며 포기하고 싶어"… '부친상' 송민호, 의미심장 SNS - 머니S
- "깜찍한 웅돌이가 왔어요"... 임영웅 시즌 그리팅 어땠길래? - 머니S
- [르포] "실거래가보다 2억 비싼 호가" 노원 재건축 투자 주의보 - 머니S
- '영앤리치' 정동원, 17세 된 소감… "착하고 열심히 살 것" - 머니S
- "음료 잘못 나와도 말 못해"… 송혜교, MBTI 뭐길래? - 머니S
- 중국, 한국 게임 판호 대거 발급… 이번엔 다르다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