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양심 없네... ‘나바스, 쿠르투아 백업으로 재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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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칠 때는 언제고...'
이런 나바스를 레알이 재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디펜사 센트럴은 19일 "레알이 PSG 소속이자 코스타리카 국가대표 수문장 나바스를 다시 불러들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나바스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레알에 몸담으며 수많은 영광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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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내칠 때는 언제고...’
지네딘 지단 시절 최후방을 든든히 사수하며 전인미답 챔피언스리그 3연속 우승을 뒷받침했는데, 굴러온 돌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를 허무하게 떠났다.
케일러 나바스(36, 파리생제르맹) 이야기다.
이런 나바스를 레알이 재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디펜사 센트럴은 19일 “레알이 PSG 소속이자 코스타리카 국가대표 수문장 나바스를 다시 불러들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나바스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레알에 몸담으며 수많은 영광을 이뤘다. 그러나 벨기에 국가대표 티보 쿠르투아가 오면서 주전을 빼앗겼고, 2019년 9월 PSG로 이적했다. 최근 PSG에서 세 시즌 동안 리그 기준으로 21-29-21경기에 출전하며 분투했지만, 이번에는 이탈리아 국가대표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왔다. 이번 시즌 0경기에 머물러 있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의 골키퍼 주전은 여전히 쿠르투아다. 현재 2번인 안드리 루닌은 이번 시즌 후 뛸 곳을 찾아 이적할 것이 유력하다. 루닌이 떠나면 나바스를 다시 영입할 계획이다.
나바스는 2024년까지 PSG와 계약돼있다. 현재 600만 유로(약 80억 원)의 고액 연봉을 받고 있다. 금액이 걸림돌이다. 레알이 영입하려면 감봉을 설득해야 하는데 쉽지 않은 상황임을 점쳤다.
무엇보다 나바스가 상처 받았던 친정으로, 그것도 1번도 아닌 2번인데 수락할 가능성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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