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프랜차이즈 성장 이끈다"···외식 솔루션 사업 쑥쑥

한동훈 기자 2023. 1. 19. 1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프레시웨이(051500)는 덮밥 전문 프랜차이즈 '뜸들이다'와 협업해 서울 역삼동에 국 전문 브랜드 '우리다' 1호 매장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의 외식 솔루션 사업은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고객사를 대상으로 신규 브랜드와 메뉴 관련 컨설팅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앞서 CJ프레시웨이는 우동 배달 전문 브랜드 '밥앤동'의 론칭과 시그니처 메뉴 개발까지 성공적으로 돕는 등 외식 솔루션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다' 오픈 등 가시적 성과
[서울경제]
CJ프레시웨이가 외식 솔루션을 제공한 ‘우리다’ 서울 역삼점에서 고객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 제공=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051500)는 덮밥 전문 프랜차이즈 ‘뜸들이다’와 협업해 서울 역삼동에 국 전문 브랜드 ‘우리다’ 1호 매장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외식 솔루션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커지기 시작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CJ프레시웨이의 외식 솔루션 사업은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고객사를 대상으로 신규 브랜드와 메뉴 관련 컨설팅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수익 경로를 다각화하고,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매출을 증대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는 2020년부터 ‘뜸들이다’ 전 점포에 식자재를 공급해 왔으며 지난해 6월부터 ‘우리다’ 브랜드 론칭을 함께 준비해 왔다. 뜸들이다가 덮밥과 어울리는 국, 탕, 찌개류의 브랜드를 고민하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CJ프레시웨이는 시중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지역별 대표 국 요리’로 콘셉트를 구체화하고 ‘평창 황태국’, ‘문경 얼큰소고기무국’, ‘양양 황태홍합미역국’ 등 총 7가지의 메뉴 레시피를 개발·제안했다. 이 같은 CJ프레시웨이의 지원으로 우리다는 역삼점 외 추가 7곳 매장 개점도 확정했다.

앞서 CJ프레시웨이는 우동 배달 전문 브랜드 ‘밥앤동’의 론칭과 시그니처 메뉴 개발까지 성공적으로 돕는 등 외식 솔루션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5월 1호점을 오픈 한 밥앤동의 현재 매장 수는 60개를 돌파했다. CJ프레시웨이는 매장 운영, 메뉴 개발 등 지속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다양한 외식 솔루션 서비스를 통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고객사가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훈 기자 hooni@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