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서 튜닝 배운다”… 모핑아이,자동차튜닝산업協과 MOU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시범사업 주관업체에 선정돼 ‘비욘드 NFT(Beyond NFT, NFT 너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모핑아이가 한국 자동차튜닝산업협회와 지난 12일 전략적 협력 관계를 체결했다.
김기영 모핑아이 대표는 “모핑아이의 NFT 및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디자인, 튜닝, 정비 등의 교육 및 실습을 메타버스상에서 구현하고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의 전문 인력 교육 및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겠다”며 “디자인 및 튜닝 아이디어를 NFT로 발행해 신뢰성을 검증하고 간편하게 저작권을 등록해 거래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는 튜닝 부품 산업표준화법에 의거한 단체 표준 인증, 전문 튜닝·정비 인력 양성 등을 하는 단체다. 이번 상호 협력 기회를 통해 모핑아이의 블록체인·NFT·메타버스 서비스를 튜닝 산업 전반에 적용해 혁신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김필수 한국자동차튜닝산업회 협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모핑아이의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 및 실습을 함으로써 튜닝 산업의 인재를 더욱 효율적으로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핑아이는 블록체인·NFT·메타버스 전문 스타트업이다. 2021년 설립 이후 자체 NFT 거래소인 ‘이브아이’를 운영하고 한국조폐공사와 조폐공사 쇼핑몰의 ‘미니골드 NFT’ 상품을 개발·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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