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 후 해외 도주 외국인 15년 만에 국내 송환…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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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을 저지르고 해외로 달아난 외국인이 15년 만에 국내로 송환돼 구속 기소됐다.
대전지검 공주지청은 외국 국적의 50대 A씨를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후 해외로 도주했다 사건 발생 15년 만인 지난해 12월 국내로 송환됐다.
검찰은 인터폴 공조 요청과 범죄인 인도 절차를 거쳐 A씨를 국내로 송환했고, 최근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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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을 저지르고 해외로 달아난 외국인이 15년 만에 국내로 송환돼 구속 기소됐다.
대전지검 공주지청은 외국 국적의 50대 A씨를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07년 12월쯤 영어학원 취업 문의차 만난 원장 B씨를 성폭행하려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해외로 도주했다 사건 발생 15년 만인 지난해 12월 국내로 송환됐다.
검찰은 인터폴 공조 요청과 범죄인 인도 절차를 거쳐 A씨를 국내로 송환했고, 최근 재판에 넘겼다. A씨는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범죄인 인도 절차를 통해 해외 도주 범죄인들이 국내에서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피해자들의 피해가 실질적으로 회복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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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정남 기자 jn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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