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리코다와 결별한' 한화큐셀, 'LPGA 장타자' 김아림과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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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김아림(28)은 지난해 드라이브 거리 평균 274.74야드를 날려 장타 부문 5위를 기록했다.
한화큐셀골프단은 "2023시즌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고 발표하며 "2017년부터 6년간 동행해온 LPGA 투어 멤버 넬리 코다(미국)와의 계약은 지난해 12월을 끝으로 종료되었고, LPGA 투어 선수 김아림을 신규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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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김아림(28)은 지난해 드라이브 거리 평균 274.74야드를 날려 장타 부문 5위를 기록했다. 279.25야드인 마리아 파시(멕시코)가 1위였다.
LPGA 투어 새 시즌을 앞둔 19일에 김아림의 메인 스폰서 계약 소식이 전해졌다.
한화큐셀골프단은 "2023시즌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고 발표하며 "2017년부터 6년간 동행해온 LPGA 투어 멤버 넬리 코다(미국)와의 계약은 지난해 12월을 끝으로 종료되었고, LPGA 투어 선수 김아림을 신규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2020년 12월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김아림은 2021시즌 루키로 데뷔해 작년에 2년차 시즌을 보냈다. 2022시즌 CP여자오픈과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에서 두 차례 5위에 오르는 등 상금 40위를 기록했다.
2023시즌부터 새로운 로고를 달게 된 김아림은 "오랜 명성을 자랑하는 한화큐셀골프단의 일원이 돼 영광이다. 늘 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과 골프단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2023시즌에도 우승과 함께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LPGA 투어 신지은과 김인경, 그리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성유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이민영과도 재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한화큐셀골프단은 베테랑 지은희를 필두로 김인경, 신지은, 김아림(이상 LPGA), 이정민, 김지영2, 허다빈, 성유진(이상 KLPGA), 이민영(JLPGA)을 포함해 총 9명의 선수를 후원한다.
2013년 입단한 신지은은 "11년 동안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받은 덕분에 LPGA에서의 13년째 해를 든든하게 맞이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재계약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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