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최후 수단 사용?…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핵전쟁 벌어질 수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19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핵보유국들은 자신들의 운명이 달린 주요 분쟁에서 결코 패한 적이 없다"며 "핵보유국의 패배는 핵전쟁을 촉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고위 관료가 핵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9월21일 핵 무기 사용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 "허풍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핵보유국들은 자신들의 운명이 달린 주요 분쟁에서 결코 패한 적이 없다"며 "핵보유국의 패배는 핵전쟁을 촉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의 발언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회원국 국방부 고위 관리들의 모임 직전에 나왔다. NATO 국방부 관계자들은 오는 20일 독일에 모여 우크라이나에 대한 새로운 무기 지원을 논의한다.
러시아 고위 관료가 핵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9월에도 핵을 언급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9월21일 핵 무기 사용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 "허풍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당시 푸틴 대통령은 "우리를 핵무기로 위협하는 이들은 바람이 반대로 불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며 서방을 위협했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체외충격파치료? 잠시만요"… 실손보험금 지급기준 높인다 - 머니S
- 유재석 "방송용 아니고 솔직하게 했다"… 우울증 진단 결과는? - 머니S
- "손명오 살아있었어?"… '더 글로리2' 김건우가 올린 사진 '주목' - 머니S
- 'IPO 흥행' 한주라이트메탈, 새해 첫 코스닥 입성 주자 - 머니S
- "울며 포기하고 싶어"… '부친상' 송민호, 의미심장 SNS - 머니S
- "깜찍한 웅돌이가 왔어요"... 임영웅 시즌 그리팅 어땠길래? - 머니S
- [르포] "실거래가보다 2억 비싼 호가" 노원 재건축 투자 주의보 - 머니S
- '영앤리치' 정동원, 17세 된 소감… "착하고 열심히 살 것" - 머니S
- "음료 잘못 나와도 말 못해"… 송혜교, MBTI 뭐길래? - 머니S
- 중국, 한국 게임 판호 대거 발급… 이번엔 다르다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