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지하 간첩단, 철저히 수사해 발본색원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비역 군인 모임 재향군인회가 최근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진행 중인 '간첩단 수사'와 관련, "철저히 수사해 간첩들이 일체 발붙이지 못하도록 발본색원하라"고 요구했다.
향군은 19일 성명을 통해 "북한의 지령을 받은 지하 간첩단 조직이 우리 사회 곳곳에 침투해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예비역 군인 모임 재향군인회가 최근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진행 중인 '간첩단 수사'와 관련, "철저히 수사해 간첩들이 일체 발붙이지 못하도록 발본색원하라"고 요구했다.
향군은 19일 성명을 통해 "북한의 지령을 받은 지하 간첩단 조직이 우리 사회 곳곳에 침투해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향군은 "국가보안법 위반사항에 대해선 신분과 지위의 고하를 막론하고 그 동조자들까지도 엄단"해야 한다며 "고도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대공 수사 인력과 조직을 대폭 확대 운영하라"고 주문했다.
향군은 "정부와 국회는 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는 종북주의자들의 반(反)국가 이적 활동에 대해 엄정한 대책을 강구하고, 유·무형의 사상적·물리적 혼란을 방지할 수 있도록 국가안보 태세 전반에 대한 재정립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국정원과 경찰은 작년 말 제주를 시작으로 경남 창원·진주, 전북 전주, 서울, 광주 등지에서 북한과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지하조직 활동 정황을 포착하고 관계자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수사를 진행 중이다.
pej8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