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설 코로나19 방역 대책 마련…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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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설 연휴 기간 시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료, 검사, 처방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의료상담센터 3개소와 보건소 행정안내센터를 24시간 운영해 야간에도 코로나19 재택 치료자와 동거가족 등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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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설 연휴 기간 시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료, 검사, 처방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그동안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만 운영했다.
소독 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로 기존과 같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60세 이상 고령자, 자가 키트 양성자, 해외 입국자, 병원 입원 전 환자 및 보호자, 입영 장정, 확진자 동거인에 대한 PCR 검사가 가능하다.
이 밖에 대상자는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또는 원스톱 진료 기관에서 검사받아야 한다.
또 원스톱 진료 기간 31개소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취급 약국 17개소를 운영해 코로나19 진료, 검사, 처방에 공백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의료상담센터 3개소와 보건소 행정안내센터를 24시간 운영해 야간에도 코로나19 재택 치료자와 동거가족 등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중국발 입국자는 강화된 방역 조치에 따라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를 해야 한다.
원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에도 철저한 확진자 관리 등을 통해 지역 사회 전파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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