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Now] 리오넬 메시가 옥수수밭에?

김정인 tigerji@mbc.co.kr 2023. 1. 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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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가 심어진 밭, 그런데 하늘로 조금 더 올라가 보니 한 사람의 얼굴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바로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리오넬 메시입니다.

현지시간 18일 로이터 통신은 아르헨티나의 농부 막시밀리아노 스피나세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그는 밭에 옥수수를 심어, 메시의 얼굴을 그려냈는데요.

면적이 50만 1천 810제곱미터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피나세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우승한 후 기쁨에 가득 차 이렇게 옥수수를 심었다고 하는데요. "내게 메시는 천하무적입니다" 라며,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메시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옥수수가 자랐을 때 메시 얼굴처럼 보이게 하는 건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다고 하는데요.

농업 기술자와 함께, 특정 위치에 씨앗을 심는 코딩까지 설계했다고 합니다.

김정인 기자(tiger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7281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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