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변회장 1번 후보, 퇴직금 미지급해” 주장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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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변호사회장 후보로 출마한 변호사가 과거 고용했던 변호사에게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성연(35·변호사시험 9회) 변호사는 19일 입장문을 내고 "윤성철 후보가 '실무 수습 기간에 대한 퇴직금을 단 한 번도 지급해본 적이 없다', '어디 받아갈 수 있으면 받아가보라'고 했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작년 2월 윤 후보의 퇴직금 미지금 행위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고소했고, 사건이 같은해 6월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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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변호사회장 후보로 출마한 변호사가 과거 고용했던 변호사에게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성연(35·변호사시험 9회) 변호사는 19일 입장문을 내고 “윤성철 후보가 ‘실무 수습 기간에 대한 퇴직금을 단 한 번도 지급해본 적이 없다’, ‘어디 받아갈 수 있으면 받아가보라’고 했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윤 후보가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로베이스에서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근무했다. 실무 수습 기간에 대한 퇴직금은 148만원이다.
박 변호사는 “작년 2월 윤 후보의 퇴직금 미지금 행위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고소했고, 사건이 같은해 6월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같은 내용으로 서울변회에 진정했으며 이에 대해 작년 9월 징계 개시 신청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지난 10일 제97대 서울변회장 1번 후보로 등록했다. 이번 선거는 윤 후보와 2번 김정욱 후보(43·변호사시험 2회)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 김 후보는 제96대 서울변회장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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