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대출 연체이자율 1%p 깎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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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연체된 대출에 적용하는 이자율을 1%p 낮추기로 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18일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인하한 데 이어 연체이자율 감면,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등의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모두 높은 금리로 커진 취약 차주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의 '가계부채 연착륙 지원 프로그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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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연체된 대출에 적용하는 이자율을 1%p 낮추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체할 경우 본인의 대출 금리에서 3%p 이자를 더 내야 했던 게 2%p로 낮아지게 됐습니다.
지원 대상은 KB국민은행 가계대출자 전원으로, KB국민은행은 2월 중 시행을 목표로 관련 전산시스템을 구축 중입니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예고한 대로 다음 달 10일부터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를 모두 면제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18일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인하한 데 이어 연체이자율 감면,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등의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모두 높은 금리로 커진 취약 차주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의 '가계부채 연착륙 지원 프로그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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