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객 10% 증가' 김해공항,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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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국제공항이 설 연휴 기간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특별 대책을 마련한다.
한국공항공사 김해국제공항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설연휴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김해공항에는 제주와 김포로 향하는 국내선 12편과 후쿠오카행 국제선 8편 등 총 20편의 임시편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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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이용객 19만 5천여 명…평소보다 10.8%가량 증가 전망
신분 확인 게이트, 보안 검색대 모두 가동…지원 인력 확대 배치
공항 관계자 "혼잡 예상…원활한 탑승 수속 위해 빨리 도착해야" 당부
김해국제공항이 설 연휴 기간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특별 대책을 마련한다.
한국공항공사 김해국제공항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설연휴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김해공항에는 제주와 김포로 향하는 국내선 12편과 후쿠오카행 국제선 8편 등 총 20편의 임시편이 투입된다.
해당 기간 예상 운항 편수는 국내선 633편, 국제선 524편으로 총 1157편이다.
또한 예상 이용객은 19만 5천여 명에 달해 평소보다 10.8%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공항공사는 22일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고 신분 확인 게이트와 보안 검색대를 모두 가동하고 지원 인력을 확대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해 시설과 재난관리, 방역 등을 강화하고 주차구역 확보와 대기시간 단축 등 쾌적한 공항 이용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해공항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해외여행객들이 증가해 평소보다 신분 확인과 보안검색대에 혼잡이 예상된다"며 "원활한 탑승 수속을 위해 공항에 일찍 도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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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혜린 기자 rinport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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