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코로나19 설 명절 특별방역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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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설 명절 코로나19 감염을 줄이고 시민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특별 방역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진자 발생 대응을 위해 오는 21일~24일 코로나19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코로나19는 혼자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노력이 있어야 극복할 수 있다"며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일상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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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설 명절 코로나19 감염을 줄이고 시민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특별 방역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진자 발생 대응을 위해 오는 21일~24일 코로나19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또 코로나19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에 대한 진료기관, 약국 등을 안내하고 상담까지 맡아보는 의료상담센터도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선별진료소도 오전 9시~오후 6시 정상 운영하고 중국·홍콩·마카오 출발 해외입국자를 실시간으로 감시·관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설 연휴의 경우, 요양병원과 시설에 대한 대면 접촉면회가 허용되는 만큼 방문자와 입소자, 종사자 간의 감염이 발생치 않도록 주력할 예정이다.
단 면회객에 대한 주의사항으로 시설 방문 전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한 '음성' 확인과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외출은 예방접종을 마쳐야만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는 요양병원·시설에 대해 종사자의 감염차단과 확산을 방지하고자 선제검사용 신속진단키트도 제공한다.
더불어 연휴기간 중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귀성객과 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원스톱 진료기관의 사전안내를 강화한다.
특히 시와 보건소, 119구급대, 의료기관 간의 24시간 비상연락이 가능하도록 핫라인을 가동함으로써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의료대응체계도 구축한다.
이학수 시장은 "코로나19는 혼자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노력이 있어야 극복할 수 있다"며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일상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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