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설명절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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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이후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울산시는 19일 오후 김두겸 시장이 직접 동구 대송농수산물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도 격려했다.
김 시장은 또 이날 대송시장 방문에 앞서 동구 방어진의 울산참사랑의집을 들러 시설 직원과 입소장애인 등에게 위문품을 전달한 뒤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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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이후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울산시는 19일 오후 김두겸 시장이 직접 동구 대송농수산물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도 격려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권명호 국회의원(국민의힘 ·동구), 안효대 경제부시장 등 경제 관련 부서 직원들도 함께 동참해 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했다.
김 시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대송농수산물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동구 주민 모두가 올해는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앞서 지난 17일과 18일에는 남구 신정시장과 울주군 남창옹기종기 시장에서도 직접 장을 보고 재래시장 이용을 장려했으며, 오는 20일에는 중구 구역전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이어가며 재래시장 활성화에서 나설 예정이다.
김 시장은 또 이날 대송시장 방문에 앞서 동구 방어진의 울산참사랑의집을 들러 시설 직원과 입소장애인 등에게 위문품을 전달한 뒤 격려했다.
한편 울산시는 재래시장 활성화와 함께 노후된 시설로 인한 재래시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화재안전 및 한파 안전 수칙’ 홍보물 나눠주는 캠패인도 전개하고 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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