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반려인 확대에 '펫보험' 활성화 중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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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손해보험업계가 반려동물보험, 이른바 '펫보험'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은 오늘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위험 보장'이라는 손해보험의 본질적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 같은 중점 추진 과제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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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손해보험업계가 반려동물보험, 이른바 '펫보험'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은 오늘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위험 보장'이라는 손해보험의 본질적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 같은 중점 추진 과제를 밝혔습니다.
손보협회는 우선 펫보험 활성화를 위해 질병·진료행위의 표준 명칭이 일선 동물병원에서 활용되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보험금 지급 통계 재정비와 해외 통계 확보를 통해 다양한 보험상품 개발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자체가 가입하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도 정비해, 이태원 참사와 같은 다중 밀집 인파 사고 등 사회재난으로 발생하는 광범위한 피해를 보장하도록 시민안전보험에 사회재난 특약을 신설할 방침입니다.
또 시민안전보험이 15세 미만 미성년자의 사망도 보장할 수 있도록 국회에 발의된 상법 개정안 통과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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