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부모님 용돈 30만원이 적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모님께 설 명절 용돈을 드린다면 적정 금액은 30만 원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화생명이 코로나 엔데믹으로 약 3년 만에 찾아온 대면 설 명절을 맞아 '설날 및 세뱃돈' 관련 임직원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부모님께 명절 용돈을 드린다면 얼마를 드릴 예정인가'라는 질문에는 '30만 원'이 대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세뱃돈 적정 금액은 초등학생 이하 3만 원, 중학생 5만 원, 고등학생 및 대학생 10만 원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뱃돈은 3만~10만원 응답
부모님께 설 명절 용돈을 드린다면 적정 금액은 30만 원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0명 중 3명은 코로나19 엔데믹에도 집콕(무계획)을 하겠다는 답변도 나왔다.
한화생명이 코로나 엔데믹으로 약 3년 만에 찾아온 대면 설 명절을 맞아 ‘설날 및 세뱃돈’ 관련 임직원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올해 설 연휴 계획’에 대한 질문에 가장 많은 답변은 가족 모임 및 방문(57.0%)이었다. 하지만 집콕이라는 답변도 28.0%에 달해 코로나 엔데믹이라고 해도 별다른 계획 없이 집에서 보내려는 응답자가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는 국내여행(9.5%), 해외여행(3.8%) 등으로 나타났다.
‘부모님께 명절 용돈을 드린다면 얼마를 드릴 예정인가’라는 질문에는 ‘30만 원’이 대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30만 원을 선택한 응답자가 36.2%로 가장 많았고 20만 원(26.6%), 50만 원(23.5%) 순으로 나타났다. 세뱃돈 적정 금액은 초등학생 이하 3만 원, 중학생 5만 원, 고등학생 및 대학생 10만 원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10년 전에도 유사한 조사를 했을 때는 세뱃돈으로 초등학생 이하 1만 원, 중학생 3만 원, 고등학생 및 대학생 5만 원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10년 만에 유아 및 초등학생의 세뱃돈은 1만 원에서 3만 원으로 훌쩍 상승했고 중학생은 3만 원에서 5만 원, 고등학생 및 대학생도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올랐다.
‘세뱃돈을 관리한다면, 선호 금융 상품은’이라는 질문에는 예적금(72.3%)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주식?채권 등 직접투자(14.7%), 보험(5.8%), 간접투자(5.7%) 등으로 답변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끼리끼리 결혼' 유달리 적은 韓…고소득 남편·저소득 아내 많다
- '文반환 풍산개' 관리에 1억5000만원?…예산안 논란
- '남성 2명 잔혹 살해' 日 여성 사형수, 밥 먹다가 질식사
- “타워크레인 조종사에 4년간 38억원 상납해야 했다”…기업 290곳이 고백한 ‘피눈물’
- 5명 중 1명 '코로나 재감염'…더 무서운 이유 있었다
- '어깨 피멍, 귀 실핏줄'…어린이집 CCTV 요구하자 '수리 맡겨'
- 6700만원 BMW, 편의점서 팔렸다…누가 샀나보니
- '전기 끊기면 탈출 못해…테슬라 목숨 걸고 타는꼴'
- '거제 추락' SUV 사망자들 미스터리…'2명은 실종상태였다'
- '한국 신라면서 농약 성분 나왔다'…1000상자 폐기·반송한 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