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육성회, 경기남부경찰청에 장학금 2000만원 전달

박종대 기자 2023. 1. 19. 1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청소년육성회는 19일 경기남부경찰청 소회의실에서 '올바른 청소년 육성과 건전한 문화 조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총 2000만 원으로, 2019년 순직한 경기남부경찰청 고 박모 경감 자녀와 2021년 공상을 입은 광명경찰서 이모 경위 자녀 등 2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1964년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경찰청 허가 법인으로 설립된 한국청소년육성회는 1980년부터 43년간 1만8000명의 청소년들에게 150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20명에게 지급

[수원=뉴시스] 허준영 한국청소년육성회 총재가 우종수 경기남부경찰청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청소년육성회 제공) 2023.0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한국청소년육성회는 19일 경기남부경찰청 소회의실에서 '올바른 청소년 육성과 건전한 문화 조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총 2000만 원으로, 2019년 순직한 경기남부경찰청 고 박모 경감 자녀와 2021년 공상을 입은 광명경찰서 이모 경위 자녀 등 2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1964년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경찰청 허가 법인으로 설립된 한국청소년육성회는 1980년부터 43년간 1만8000명의 청소년들에게 150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 육성회를 이끌고 있는 허준영 총재는 2019년 3월 제24대 총재로 취임했다. 12대 경찰청장과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치안비서관, 한국철도공사 사장, 한국자유총연맹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허 총재는 "최근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인구감소 등 인구절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가 전폭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이 더욱 건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