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육성회, 경기남부경찰청에 장학금 2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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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육성회는 19일 경기남부경찰청 소회의실에서 '올바른 청소년 육성과 건전한 문화 조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총 2000만 원으로, 2019년 순직한 경기남부경찰청 고 박모 경감 자녀와 2021년 공상을 입은 광명경찰서 이모 경위 자녀 등 2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1964년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경찰청 허가 법인으로 설립된 한국청소년육성회는 1980년부터 43년간 1만8000명의 청소년들에게 150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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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20명에게 지급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한국청소년육성회는 19일 경기남부경찰청 소회의실에서 '올바른 청소년 육성과 건전한 문화 조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총 2000만 원으로, 2019년 순직한 경기남부경찰청 고 박모 경감 자녀와 2021년 공상을 입은 광명경찰서 이모 경위 자녀 등 2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1964년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경찰청 허가 법인으로 설립된 한국청소년육성회는 1980년부터 43년간 1만8000명의 청소년들에게 150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 육성회를 이끌고 있는 허준영 총재는 2019년 3월 제24대 총재로 취임했다. 12대 경찰청장과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치안비서관, 한국철도공사 사장, 한국자유총연맹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허 총재는 "최근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인구감소 등 인구절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가 전폭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이 더욱 건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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