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칼로리, 당 모두 빼자 훨훨… ‘하이트제로0.00’ 작년 매출 31%↑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3. 1. 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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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음료는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31% 신장했다고 1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시장에 국내 주류 기업들에 이어 수입 맥주 유통사 브랜드까지 앞 다퉈 뛰어들면서 경쟁이 본격화되는 등 3~4년 안에 2000억 원대 규모까지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기 위해 추가 신제품 출시 등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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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음료는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31% 신장했다고 19일 밝혔다.
하이트제로0.00은 지난 2021년 2월 알코올, 칼로리, 당류 3가지 모두 ‘제로’인 ‘국내 유일 올프리 제품’으로 전면 리뉴얼한 이후 빠른 속도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12년 출시 첫 해 600만캔 수준이던 하이트제로0.00의 연간 판매량은 리뉴얼 이후인 2022년 2700만캔으로 4.5배나 늘었다. 올해 1월 기준 누적 판매량은 1억1000만캔이 넘는다.
하이트제로0.00은 지난 2021년 2월 알코올, 칼로리, 당류 3가지 모두 ‘제로’인 ‘국내 유일 올프리 제품’으로 전면 리뉴얼한 이후 빠른 속도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12년 출시 첫 해 600만캔 수준이던 하이트제로0.00의 연간 판매량은 리뉴얼 이후인 2022년 2700만캔으로 4.5배나 늘었다. 올해 1월 기준 누적 판매량은 1억1000만캔이 넘는다.
하이트진로음료는 하이트제로0.00의 지속적인 인기를 이끌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지난 지난 12월 육상선수 김민지를 모델로 기용한 신규 광고는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500만회를 넘겼으며, 설 연휴를 시작으로 지상파 TV 광고를 추가 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업소용 시장에서도 성장잠재력이 있다고 판단, 업소와 외식업체 공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시장에 국내 주류 기업들에 이어 수입 맥주 유통사 브랜드까지 앞 다퉈 뛰어들면서 경쟁이 본격화되는 등 3~4년 안에 2000억 원대 규모까지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기 위해 추가 신제품 출시 등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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