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노선 개편' 천안시, 시민 목소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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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추진하는 천안시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천안시는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또 '천안시 노선체계 전면개편 용역'을 통해 시내버스 노선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해 노선개편 방향, 개편실행 추진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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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추진하는 천안시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천안시는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음 달 9일까지 진행되는 설문조사는 시청 누리집(홈페이지)과 천안시 SNS, 시내버스 내부 안내문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버스노선 변경이나 신설, 조정, 버스정류장 시설이나 시설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기재할 수 있다.
시는 다음 달 9일까지 3주 동안 설문 조사를 실시한 뒤, 시민 의견을 노선 개편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또 '천안시 노선체계 전면개편 용역'을 통해 시내버스 노선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해 노선개편 방향, 개편실행 추진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민 의견과 연구 용역을 통해 확보된 자료를 토대로 운수업체와 협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노선개편 실행방안을 확정해 내년 1월, 노선 개편을 시행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노선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계획"이라며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노선체계를 구축해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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