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설 맞이 이벤트·선물 증정

청사초롱 밝힌 7m 수조서 설날 인사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을 대표하는 테마파크 '씨라이프(SEALIFE) 부산 아쿠아리움'은 계묘년 설날을 맞아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9일 인어공주 공연이 펼쳐지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씨라이프 부산 지하 3층 코랄수조에서 진행됐다.

씨라이프 부산은 밝은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는 의미로 7m 수조를 청사초롱으로 밝게 수놓았다.

토끼 코스튬(무대의상)을 한 인어공주와 한복을 입은 남녀 아쿠아리스트들은 관람객들에게 설날 인사를 건넸다.

이 공연은 설날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매일 2차례(오전 11시20분·오후 2시20분)씩 열린다. 인어공주 공연 이후에는 일반 관람객들도 설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포토타임도 마련된다.

고객들이 참여하는 본격적인 이벤트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21일부터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토끼 탈을 쓴 직원을 찾아라, 설날 퀴즈, 사랑의 메시지 소개 등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해 민속놀이 도구, 인형, 헤어 밴드 등 푸짐한 선물을 받아갈 수 있다.

씨라이프 부산은 지난달에 런칭한 상어탐험대 포토존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했다. 한국 엡손 측과 해양생물 보호 캠페인으로 진행 중인 그림그리기 체험,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설 연휴 마지막 날까지 진행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씨라이프 부산 관계자는 "이벤트 기간 매 시간 공연과 이벤트를 다양하게 구성해 설 연휴에 부산 아쿠아리움을 찾는 고객들이 모두 참여하고 혜택을 받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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