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소주병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라벨 부착

송창헌 기자 2023. 1. 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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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하이트 진로와 힘을 합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나섰다.

19일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하이트 진로의 대표 주류제품인 '참이슬'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라벨을 부착, 지난 16일부터 시판을 시작했다.

국민 대표주류인 소주에 홍보 라벨이 부착되면 담양군의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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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병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라벨. (사진=담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담양=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담양군이 하이트 진로와 힘을 합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나섰다.

19일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하이트 진로의 대표 주류제품인 '참이슬'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라벨을 부착, 지난 16일부터 시판을 시작했다. 전국에 200만 병을 유통할 계획이다.

국민 대표주류인 소주에 홍보 라벨이 부착되면 담양군의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담양군은 이외에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포털서비스 '위기브'를 운영하는 ㈜공감만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홍보방식이 필수적"이라며 "열악한 지방 재정 보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모색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안에서 기부를 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https://www.ilovegohyang.go.kr/)나 전국 농축협에서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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