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설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 수송

수요 증가 대비… 2천410회로 증편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는 설 연휴 기간 섬을 방문하는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5일간 설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수송 및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라남도 목포 연안여객선터미널 전경 [사진=전남도]

설 연휴 연안여객선 수송수요 증가를 대비해 도내 전체 52개 항로에 여객선 2척을 추가로 증선해 총 74척을 운항하고, 운항 횟수도 160회를 추가해 총 2천410회로 증편하는 등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

또 특별방역대책으로 여객선터미널 10개소를 포함해 총 31개소에 대해 특별수송 기간 분산 승선을 유도하고,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주기적 환기 등 방역 위험요소를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무안=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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