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 음악에 "와~" 갈비 요리에 "오~"

박윤균 기자(gyun@mk.co.kr) 2023. 1. 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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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대로 알린 '한국의 밤'

스위스 다보스에서 18일 저녁(현지시간) 열린 '한국의 밤' 행사장은 한국의 맛과 멋을 표현하는 장면으로 가득 채워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한국의 맛과 멋을 충분히 즐기고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고 했다. 만찬 테이블에는 두부김치, 구절판, 전통 비빔밥, 떡갈비 꼬치, 소고기 갈비찜, 인삼 닭고기 냉채, 월과채, 닭강정 등이 마련됐고 소주와 맥주, 막걸리,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 등이 만찬주로 제공됐다. 행사가 열리기 직전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주제곡이 흘러나왔다. 행사 중간에는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인 오피셰를 받은 재즈보컬리스트 '나윤선' 씨와 방송 복면가왕에서 우승을 다수 차지하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유명한 가수 '소향' 씨가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범 내려온다'라는 안무로 잘 알려진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공연을 펼치자 참가자들이 일제히 환호했다.

[박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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