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40.3% '어대현' 굳히나

우제윤 기자(jywoo@mk.co.kr) 2023. 1. 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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羅 25.3% 安 17.3%

국민의힘 전당대회 구도가 '김기현 대세론'으로 굳어지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어대현(어차피 대표는 김기현)'이란 말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김 의원의 행보 속에도 자신감이 엿보인다.

19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16~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2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층 520명 중 40.3%가 차기 당대표로 김 의원이 선출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답했다. 그다음 나경원 전 의원(25.3%), 안철수 의원(17.3%), 유승민 전 의원(8.1%), 윤상현 의원(3.1%) 순이었다. 김 의원 지지율은 지난 14일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에 비해 7.8%포인트나 올랐다. 당시 조사에서 김 의원은 32.5%, 나 전 의원은 26.9%로 집계돼 김 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는데 이번에는 오차범위를 벗어나 확실하게 우세를 나타낸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 긍정 평가는 40.4%(매우 잘함 25.2%, 잘하는 편 15.2%), 부정 평가는 56.6%(매우 잘못함 47.9%, 잘못하는 편 8.7%)로 조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우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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