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불국동 돈사 화재...돼지 2160두 폐사해 2억 피해

이은희 기자 2023. 1. 19. 17: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일 오후 3시 48분께 경북 경주시 불국동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돼지농장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1시간 반 동안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돈사 7동 중 2동에 있던 새끼돼지와 어미 등 2160여 마리가 폐사했다.

이 돼지농장은 지난해 11월 28일에도 불이 나 800여 마리가 폐사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11월에도 불나 800여 두 폐사

경주시 시래동 돈사 화재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19일 오후 3시 48분께 경북 경주시 불국동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돼지농장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1시간 반 동안 진화작업을 벌였다. 인력 55명과 차량, 헬기 등 2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 불로 돈사 7동 중 2동에 있던 새끼돼지와 어미 등 2160여 마리가 폐사했다. 다친 사람은 없으나 2억 원 정도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 돼지농장은 지난해 11월 28일에도 불이 나 800여 마리가 폐사한 바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