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해법’ 가능성 본 GS칼텍스, 여자부 최고 높이 상대로도 실마리 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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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을 지워낼 가능성은 확인했다.
GS칼텍스가 현대건설전에서도 높이에 대한 해법을 찾아낼 수 있을까.
GS칼텍스는 2라운드 맞대결에선 현대건설을 상대로 블로킹을 12개나 기록했다.
GS칼텍스에선 미들블로커 한수지에게 부담이 편중된 반면 현대건설은 미들블로커뿐 아니라 야스민, 황민경, 고예림 등의 사이드 블로킹도 뛰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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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20일 안방인 장충체육관으로 현대건설을 불러들인다. 2022~2023시즌 현대건설을 상대로는 아직 단 한 차례도 승리를 챙긴 적이 없다. 2라운드 맞대결이었던 지난달 8일 홈경기에선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해 승점 1을 얻는 데 만족해야 했다.
GS칼텍스는 이번 시즌에도 우승 후보 중 하나로 평가받았지만, 약점인 높이를 어떻게 상쇄할지 여부가 중요했다. 반면 현대건설은 2021~2022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인 미들블로커(센터) 양효진과 이다현의 ‘트윈타워’를 앞세워 이번 시즌에도 세트당 블로킹 2.671개(2위)를 기록 중이다. 세트당 블로킹 2.012개(6위)인 GS칼텍스보다 확실히 높이에서 앞선다.
GS칼텍스는 2라운드 맞대결에선 현대건설을 상대로 블로킹을 12개나 기록했다. 모마에게만 의존하지 않고 권민지, 문지윤을 활용한 공격전개로 현대건설의 허를 찌르기도 했다. 극복 가능성을 보였던 것만큼은 분명했다. 하지만 높이 자체의 차이가 컸다. GS칼텍스에선 미들블로커 한수지에게 부담이 편중된 반면 현대건설은 미들블로커뿐 아니라 야스민, 황민경, 고예림 등의 사이드 블로킹도 뛰어났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높이의 약점을 상쇄할 방법을 고민해왔다. “높이 자체를 해결하는 건 분명 힘들다.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 갑자기 높아질 수 없는 게 배구이지 않나. 다른 부분을 보완하는 것도 방법”이라며 세터 안혜진이 공격 루트를 다양하게 배분함으로써 상대의 허를 찌르려는 시도를 해왔다. 현대건설전에도 통할지가 관건이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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