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 “재래시장 활성 문화프로그램 운영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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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도내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에 나섰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 지사는 이날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오일시장을 방문, 시장상인회와 간담을 갖고 전통시장 활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오 지사는 관련 부서 담당자들에게 해결책 마련을 주문하며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시장을 찾도록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앞서 지난 16일에도 서귀포시 대정오일시장을 방문, 상인들과 만나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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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9일 서귀포시 고성오일시장 방문 상인회 간담 활성화 방안 논의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도내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에 나섰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 지사는 이날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오일시장을 방문, 시장상인회와 간담을 갖고 전통시장 활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상인회 측은 이날 냉·난방시설 개선과 지붕 및 물받이 시설 교체, 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의 애로 사항을 전했다.
오 지사는 관련 부서 담당자들에게 해결책 마련을 주문하며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시장을 찾도록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설 개선 못지않게 도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문화공연만 아니라 읍·면 행사 등에서도 문화 프로그램이 적극 운영되도록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오 지사는 앞서 지난 16일에도 서귀포시 대정오일시장을 방문, 상인들과 만나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2억7000만원을 들여 고성오일시장 내 소화설비와 폐쇄회로(CC)TV 설치, 장옥 누수 개선을 추진했고 올해도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시설 현대화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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