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폐교된 단양 옛 금곡분교, 관광명소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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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폐교됐던 충북 단양군 옛 금곡분교가 관광자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단양군은 19일 ㈜플레이아르떼컨소시엄과 옛 단양초 금곡분교 관광자원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곡분교는 지난 1943년 금곡국민학교로 개교해 1996년 단양초 금곡분교장으로 개편돼 학생들의 배움터로 운영되던 중 학생수 감소로 인해 1999년 9월1일 긴 역사를 뒤로하고 인근의 단양초로 통폐합 되면서 폐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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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단양군-시행사 관광자원화 사업 협약
[단양=뉴시스] 이도근 기자 = 20년 전 폐교됐던 충북 단양군 옛 금곡분교가 관광자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단양군은 19일 ㈜플레이아르떼컨소시엄과 옛 단양초 금곡분교 관광자원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컨소시엄은 소프트웨어 개발사 ㈜팝스라인과 개발사업 PM사 ㈜나무피엠앤씨로 구성됐다. 이들은 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한 뒤 다음달부터 실시계획 승인과 관련 인허가 절차 등을 밟아 나갈 계획이다.
SPC는 사업비 10억8500만원을 투입해 2년간 미디어아트, 미디어파사드 등 볼거리와 메타버스 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금곡분교는 지난 1943년 금곡국민학교로 개교해 1996년 단양초 금곡분교장으로 개편돼 학생들의 배움터로 운영되던 중 학생수 감소로 인해 1999년 9월1일 긴 역사를 뒤로하고 인근의 단양초로 통폐합 되면서 폐교됐다.
김문근 군수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인접한 관광지와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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