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밤사이 중부 눈…내일 찬바람 불며 추워져
김규리 2023. 1. 19. 17:31
퇴근길 무렵부터 눈이 날리기 시작할텐데요.
밤부터는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1에서 5cm, 경기 남동부와 충북 북부 1에서 3cm, 그 밖의 수도권과 충청, 경북, 전북에도 1cm 안팎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귀성길, 도로에 살얼음이 낄 것으로 보여 운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내일 강한 바람과 함께 다시 기온이 내려갑니다.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적으로 강한 돌풍이 예상됩니다.
황사의 영향으로 내일 오전까지는 공기가 다소 탁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3도, 전주 0도로 오늘보다는 높겠습니다.
낮부터 찬바람에 기온이 낮아져 서울이 영하 1도, 대구 4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4~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는 전남과 제주에 많은 눈이 예상되고요.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7도까지 떨어져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김보나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설 연휴 ‘최강 한파’ 온다…설날 전국 대부분 눈·비
- 비닐로 번호판 가린 뒤 ‘방화’…친부 살해 혐의 구속
- 외교부, 주한 이란대사 초치…“윤 대통령 발언, 국제관계와 무관”
- 한류·남한식 말투에 위기감?…“평양문화어보호법 제정”
- [기후K] 최초공개! ‘습지 소멸 지도’…2100년 ‘10개 중 8개’ 소멸
- 대통령 연하장에 실린 ‘할머니 글씨체’
- ‘성폭행 추락사’ 인하대 남학생에 징역 20년
- 해외여행길 열려도…겨울 전지훈련 ‘제주로, 제주로’
- 나경원·홍준표 연일 ‘장외 충돌’…“가족 공격 유감” “금수저 탐욕”
- 검찰 “이기영 ‘사이코패스’ 판단”…숨진 여성 시신은 아직 수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