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최다 안타' 박용택, 유소년 타격 교육 영상 제작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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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통산 최다 안타 기록(2504개) 보유자인 박용택 KBSN 스포츠 해설위원(44)이 유소년 타자들에게 타격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나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우수 유소년 타자의 지속적인 육성을 위해 선수 및 아마추어 지도자가 참고해 훈련할 수 있는 타격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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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통산 최다 안타 기록(2504개) 보유자인 박용택 KBSN 스포츠 해설위원(44)이 유소년 타자들에게 타격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나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우수 유소년 타자의 지속적인 육성을 위해 선수 및 아마추어 지도자가 참고해 훈련할 수 있는 타격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박용택 해설위원이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했고 중학생, 고등학생 선수와 함께 출연해 직접 시범을 보이며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영상은 KBO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9일부터 공개된다.
이번 교육 영상은 스탠스, 중심 모으기, 중심 이동, 키네마틱 시퀀스, 스윙 플레인, 팔로우 스루 등 타격 과정에 맞춰 총 10회로 구성됐다. 교육을 통해 타격에 대한 기본기부터 훈련 방법, 실전에 필요한 기술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박용택 해설위원은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KBO 공식 교육 영상에 출연하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아마추어 선수들이 당장의 결과보다 좋은 야구 선수가 되어가는 과정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KBO는 2020년 코로나19 시기 홈 트레이닝 방법과 2021년 유소년 투수 교육 영상을 업로드하는 등 매년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KBO 관계자는 "앞으로도 리그의 주역이 될 유소년 선수들이 과학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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