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설 연휴 돌봄 필요한 가구에 명절 도시락 배달

박경훈 기자 2023. 1. 19. 1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종로구가 설 연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명절 음식 등을 추가한 도시락을 배달한다고 19일 밝혔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돌봄과 도움이 필요한 종로구민이 이웃 사랑을 온전히 느끼며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설 식사 배달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점차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주민의 돌봄 욕구를 충족시키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종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청이 임시 청사로 사용 중인 대림빌딩. 사진 제공=종로구
[서울경제]

서울 종로구가 설 연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명절 음식 등을 추가한 도시락을 배달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식사 배달 서비스 대상자에게 일반 도시락과 주 1회 제공하는 과일 도시락 외에 떡국, 만두, 갈비탕 등 명절음식과 약과, 견과류, 식혜 등을 포함한 간식 꾸러미를 함께 전달한다.

명절 음식은 상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레토르트 제품을 포함해 구성했고, 각 가정의 문 앞으로 배달한 뒤 수령 여부를 전화와 문자로 확인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돌봄과 도움이 필요한 종로구민이 이웃 사랑을 온전히 느끼며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설 식사 배달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점차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주민의 돌봄 욕구를 충족시키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종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