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영, KLPGA 2022시즌 '278개 버디'로 가장 많은 기부금 모아

강명주 기자 2023. 1. 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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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영(24)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시즌 '드림위드버디'를 통해 가장 많은 기부금을 모았다.

한편, 대회마다 두 번째 파3 홀을 '드림위드버디 지정홀'로 선정하고, 해당 홀에서 기록되는 버디 1개당 메디힐이 10만원을 추가로 기부해 2022시즌 1억2,650만원(총 1,265개 버디)을 적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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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이가영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이가영(24)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시즌 '드림위드버디'를 통해 가장 많은 기부금을 모았다.



 



드림위드버디는 참여 의사를 밝힌 KLPGA 선수들이 버디 한 개당 약정 금액을 정하고 매 대회, 각 라운드에서 기록한 버디 개수만큼 기금을 적립하는 프로그램이다. 단, 해외 개최 대회나 한국여자오픈, 매치플레이는 제외다.



2022시즌에는 총 47명의 선수가 드림위드버디에 동참했다. 이들은 총 9,539개의 버디를 합작했으며 총 5,343만2,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했다. 



 



이가영은 버디 1개당 2만원 기부를 약정하면서, 지난 시즌 참여 선수들 중 가장 '통 큰 기부'를 결정했다. 2022시즌에 278개의 버디를 기록하면서 556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했다.



 



이를 통해 지난 시즌 가장 많은 기부금을 모은 이가영은 "좋은 일이기 때문에 선뜻 동참하게 됐다. 내가 버디를 기록하는 것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가영은 지난해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손꼽아 기다리던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아울러 김민주(21), 김재희(22), 김희지(22), 박민지(25), 서연정(28), 이소영(26), 최예본(20)도 2022시즌 200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쌓아 온정을 나눴다.



역대 누적으로는 지한솔(27)이 6년간 드림위드버디에 참가해 총 727만8,000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기부했다.



 



한편, 대회마다 두 번째 파3 홀을 '드림위드버디 지정홀'로 선정하고, 해당 홀에서 기록되는 버디 1개당 메디힐이 10만원을 추가로 기부해 2022시즌 1억2,650만원(총 1,265개 버디)을 적립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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