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김하성 트레이드설' 보스턴, 외야수 영입했는데 내야가 보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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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는 최근 김하성 트레이드설의 중심에 있는 구단입니다.
우선 보스턴은 19일 내야수가 아닌 외야수 아담 두발을 영입해 내야를 보강했습니다.
외야수 영입으로 내야를 채운다, 이상한 말처럼 들리지만 보스턴에는 현실적인 계획입니다.
김하성은 보스턴이 영입할 수 있는 유격수 5명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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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 이충훈 영상기자] 보스턴 레드삭스는 최근 김하성 트레이드설의 중심에 있는 구단입니다.
잰더 보가츠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이적이 소문의 진원지입니다. 보스턴은 보가츠를 놓쳐 주전 유격수를 잃었고, 김하성은 보가츠의 합류로 유격수가 아닌 2루수로 뛸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보스턴은 2루수 겸 유격수 트레버 스토리까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라 선수 보강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포지션 정리가 필요한 샌디에이고가 김하성을 보스턴에 내주고 투수를 받을 수 있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선 보스턴은 19일 내야수가 아닌 외야수 아담 두발을 영입해 내야를 보강했습니다. 외야수 영입으로 내야를 채운다, 이상한 말처럼 들리지만 보스턴에는 현실적인 계획입니다.
두발이 합류하면 유틸리티 선수인 키케 에르난데스를 내야수로 기용할 수 있게 됩니다. 에르난데스는 메이저리그에서 유격수로 100경기를 뛰었고, 2루수로도 200경기(258경기) 이상 출전했습니다.
그러나 트레이드설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MLB.com은 보스턴이 두발을 영입한 뒤에도 유격수나 2루수의 추가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하성은 보스턴이 영입할 수 있는 유격수 5명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김하성의 거취에 메이저리그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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