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춘제기간 하루 3.6만 사망" 예측에도…시진핑 "버티면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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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명절 춘제를 앞둔 중국이 대대적인 사이버 검열 강화에 나섰습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영국 의료데이터 분석기업인 에어피니티를 인용해 지난해 12월 이후 중국의 누적 코로나19 사망자를 60만8천 명으로 추정했으며, 춘제 기간 중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3만6천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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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대 명절 춘제를 앞둔 중국이 대대적인 사이버 검열 강화에 나섰습니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의 인터넷 감독 기구인 국가사이버정보판공실(CAC)은 18일 홈페이지에 사이버 감시단 가동을 알리고 "대중을 오도하고 사회적 패닉을 유발하는 코로나19 온라인 루머를 바로잡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당국의 이러한 감시는 코로나19 감염과 사망 확산세에 민심을 관리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영국 의료데이터 분석기업인 에어피니티를 인용해 지난해 12월 이후 중국의 누적 코로나19 사망자를 60만8천 명으로 추정했으며, 춘제 기간 중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3만6천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한 바 있습니다.
한편 시진핑 국가주석은 3년 가까이 실시한 고강도 방역, '제로 코로나' 정책에 대해 "정확한 선택으로 사망률을 낮췄다"고 자평했습니다.
이어 "현재 코로나19 방역은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고 여전히 힘겨운 시간이 존재하지만, 앞길에 서광이 비치고 있다"며 "계속 견뎌내면 승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작 : 진혜숙·이금주>
<영상 : 로이터·CAC 홈페이지·@igorsushko 트위터·@jenniferzeng97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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