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에...'전공의 정원 배치기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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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저출산·고령화 등에 따라 의료 이용량이 변화하고 있어 전문과목별 전공의 정원 배치기준 개선에 나선다.
전공의 전문과목별 적정 전문의 수를 산출하고, 필수과목 육성 필요성 등을 고려해 전문과목별 전공의 정원을 책정한다.
또 지역별 전문의 수급 상황, 전공의 수련환경 등을 종합 고려해 수련병원별 전공의 배정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전문과목별 적정 전문의 수를 산출하고, 전문과목별 전공의 정원도 책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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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저출산·고령화 등에 따라 의료 이용량이 변화하고 있어 전문과목별 전공의 정원 배치기준 개선에 나선다. 전공의 전문과목별 적정 전문의 수를 산출하고, 필수과목 육성 필요성 등을 고려해 전문과목별 전공의 정원을 책정한다. 또 지역별 전문의 수급 상황, 전공의 수련환경 등을 종합 고려해 수련병원별 전공의 배정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인천광역시 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체계 규제혁신방안에 대해 관계 전문가 등과 심도 있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의료취약 지역 주민의 의료접근성 제고 및 지역 간 의료격차 완화를 위한 3개 분야 7개 세부과제 의료체계 규제혁신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정부는 전문과목별 적정 전문의 수를 산출하고, 전문과목별 전공의 정원도 책정하기로 했다. 지역별 전문의 수급 상황, 전공의 수련환경 등에 따라 수련병원별 전공의 배정기준도 마련한다.
병원 내 진료지원인력 관리·감독체계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진료지원인력 관리·감독체계에 대한 표준 가이드 라인을 마련해 의료기관별 자체 지침 형태로 운영토록 하고, 자율 운영을 뒷받침 할 방안도 검토한다.
국립대병원에 소속된 공공임상교수 제도 활성화 방안 내놓기로 했다. 아울러 △공공·지역 병원의 전공의 수련기반 강화 △은퇴의사(정년퇴직의) 공공병원 활용기반 마련 △공중보건 장학제도 활성화 △필수의료분야 공공정책수가 지원 등에도 나선다.
한 총리는 "힘들고 어려운 보건의료 현장에서 환자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한다"며 "의료 인프라가 부족해서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이 최소화 되도록 관련 부처가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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