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골프단, 김아림 영입하고 김인경 이민영 등과 재계약
여자골프 세계 2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결별한 한화큐셀 골프단이 김아림(28)을 영입하며 2023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
한화 큐셀 골프단은 19일 “6년간 동행한 넬리 코르다와의 계약이 지난 연말 종료된 가운데 미국 LPGA에서 뛰고 있는 김아림이 신규영입됐다”고 밝혔다. 한화큐셀 골프단은 기존 소속선수인 LPGA투어 김인경(35), 신지은(31)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이민영(31), KLPGA투어 성유진(23)과 재계약 했고 계약기간이 남은 LPGA투어 지은희(37)와 KLPGA투어 이정민(31), 김지영(27), 허다빈(25) 등 모두 9명으로 선수단을 짰다.
2020 US여자오픈 우승을 계기로 이듬해 미국 LPGA 투어에 진출해 3년차를 맞은 김아림은 한화의 후원을 받으며 정회원 데뷔 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국내 메이저대회 크리스 F&C 제44회 KLPGA 챔피언십에서는 장타력을 앞세워 우승하며 잠재력을 확인했다.
KLPGA 투어 3승, LPGA 투어 1승을 기록중인 김아림은 “오랜 명성을 자랑하는 한화큐셀골프단 선수가 돼 영광이다. 늘 응원해주시는 팬들과 골프단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2023시즌에도 우승과 함께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3년 입단후 올해 재계약에 성공해 지은희와 함께 가장 오래 한화 선수로 활약하게 된 신지은은 “11년 동안 한화큐셀 골프단 선수로 활동하며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받은 덕분에 LPGA 13년째 시즌을 든든하게 맞을 수 있어 기쁘다”며 “팬 응원에 감사하며, 좋은 성적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화 큐셀은 한화그룹의 글로벌 친환경 태양광 사업 회사이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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