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네팔에 항공기 사고 위로전…한국인 2명 국내 장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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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한국인 탑승객 2명이 사망한 네팔 항공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푸슈파 카말 다할 네팔 총리에게 위로전을 보냈다.
한국인 사망자 2명은 현역 군인인 유모 상사와 그의 10대 아들로, 현지에서 시신 신원을 확인한 유가족은 DNA 검사 등 별도 조치 없이 장례를 치를 것으로 전해졌다.
유 상사가 현역 군인인 만큼, 유해가 한국으로 오면 육군이 유가족지원팀을 보내 장례를 돕는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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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한국인 탑승객 2명이 사망한 네팔 항공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푸슈파 카말 다할 네팔 총리에게 위로전을 보냈다.
한국인 사망자 2명은 현역 군인인 유모 상사와 그의 10대 아들로, 현지에서 시신 신원을 확인한 유가족은 DNA 검사 등 별도 조치 없이 장례를 치를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18일 보낸 위로전의 내용은 '정부를 대표해 네팔 국민들과 유가족에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국민들의 피해도 있었으니 신속하게 수습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부탁한다'는 것이다.
유가족은 이날 네팔 수도 카트만두 병원에서 시신 신원을 확인했고, 국내로 시신을 운구해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유 상사가 현역 군인인 만큼, 유해가 한국으로 오면 육군이 유가족지원팀을 보내 장례를 돕는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5일 유 상사 부자를 포함해 72명을 태운 예티항공 소속 여객기 ATR72가 네팔 카트만두에서 포카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외교부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가동하면서 사고 현장에 영사 협력원을 급파, 수색 작업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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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형준 기자 redpoin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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