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 "퇴행성 뇌질환 후보물질 발굴…상반기중 전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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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마약성 진통제 개발 기업 비보존이 뇌질환 분야까지 신약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비보존은 19일 파킨슨병 및 치매를 포함한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비보존 관계자는 "다중 표적 접근법의 파생적 결과로 이번에 새로운 표적 조합들을 발견했다"며 "새로운 치료 범위(적응증)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얻었고 전임상 시작 전 특허를 신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비보존은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을 주력으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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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파킨슨병 및 치매 포함 퇴행성 뇌질환 치료 후보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비마약성 진통제 개발 기업 비보존이 뇌질환 분야까지 신약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비보존은 19일 파킨슨병 및 치매를 포함한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안으로 해당 후보물질의 전임상 연구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했다.
전임상이란 새로 발굴한 신약 후보물질을 사람에게 사용하기 전에 시험관 혹은 동물에서 사용하면서 부작용, 독성, 효과 등을 알아보는 시험이다. 전임상 후 인체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에 진입한다. 안전성과 적절한 신약 용량을 시험하기 위한 임상 1상, 신약의 효능(유효성)을 시험하기 위한 2상, 지금까지 나온 효능과 안전성 데이터를 보다 많은 환자군에서 검증하기 위한 3상을 거쳐 신약 시판허가를 받는 게 통상적인 절차다.
비보존 관계자는 "다중 표적 접근법의 파생적 결과로 이번에 새로운 표적 조합들을 발견했다"며 "새로운 치료 범위(적응증)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얻었고 전임상 시작 전 특허를 신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비보존은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을 주력으로 개발 중이다. 두 번째 포트폴리오 ‘VVZ-2471’는 약물 중독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회사는 "이번 신규 후보물질 개발이 가속화되면 세 번째 포트폴리오가 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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