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미르, 공모가 1만9500원 확정…내달 코스닥 상장

이윤희 2023. 1. 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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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미르가 19일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5300∼1만9500원) 최상단인 1만95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미르 측은 "신청물량의 99.9%가 밴드 상단 이상(가격미제시 포함)에 몰렸다"며 "상장 예정 주식 수 중 75.4%가 보호예수 대상으로 유통 가능 물량이 적다는 점 역시 매력적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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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미르가 19일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5300∼1만9500원) 최상단인 1만95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195억원으로, 회사는 공모 자금을 협력업체 인수와 지적재산(IP) 확보 등 사업 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다. 앞서 이달 16∼17일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기관투자자 1704곳이 참여해 1701.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스튜디오미르 측은 "신청물량의 99.9%가 밴드 상단 이상(가격미제시 포함)에 몰렸다"며 "상장 예정 주식 수 중 75.4%가 보호예수 대상으로 유통 가능 물량이 적다는 점 역시 매력적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스튜디오미르는 2019년 넷플릭스와 장기 계약을 체결하고 디즈니, 드림웍스, 워너브라더스 등 글로벌 콘텐츠 기업을 고객사로 둔 것으로 알려졌다. 스튜디오미르는 이달 26∼27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다음 달 7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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