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전환하며 강보합으로 거래 마감‥코스닥 이틀째 오름세
[5시뉴스]
미국 12월 실무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 불안 가중과 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의 영향으로 코스피가 오늘장 미증시와 동조화되며 하락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이 장 초반부터 마감까지 꾸준히 매수 규모를 늘려가면서 지수는 상승 전환하며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3거래일 만에 상승했고, 코스닥은 개인사자에 소폭 오르면서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2.02포인트 오른 2,380.34포인트로, 코스닥은 1.14포인트 상승한 712.8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사자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혼조세로 마감된 가운데, KT가 한국형 첫 GPT를 추진한단 소식에 어제에 이어 오늘도 상승세를 보였고, 동아ST가 셀트리온 제약과 고혈압 치료제 국내 공동 판매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히면서 3거래일 만에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현대미포조선이 지난해 4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전망에 이틀째 약세 흐름을 이어갔고, 올해 업황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석유화학 관련주들이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이 1% 이상 내렸습니다.
업종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비금속 광물 업종이 가장 크게 조정받았고, 의료정밀 업종은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5.3원 하락한 1,232.1원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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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447253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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