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과 영덕 등 3개항, 해양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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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경북 영덕 강구항, 포항 구평리항·신창리항 등 전국 65개 항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19일 해수부에 따르면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어촌 300곳에 5년간 국가재정 3조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사업에는 영덕 강구항 등 등 5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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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경북 영덕 강구항, 포항 구평리항·신창리항 등 전국 65개 항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19일 해수부에 따르면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어촌 300곳에 5년간 국가재정 3조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사업에는 영덕 강구항 등 등 5곳이 선정됐다.
강구항에는 수산식품 창업 클러스터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수산복합플랫폼을 조성한다. 대명소노호텔, 해상빌리지, 해상케이블카 등 4263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사업과 연계해 수산·관광 복합 거점으로 육성한다.
또 포항 구룡포 구평리항은 오는 2026년까지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해녀테마피크닉장과 공동협업공간, 해녀복합문화공간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포항 장기면 신창1리항은 오는 2025년까지 총 50억 원을 들여 외곽시설을 보강하고 어항 계류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해수부 송상근 차관은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국가어항을 중심으로 경제거점, 지방어항을 중심으로 생활거점을 형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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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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