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 복귀 얼마 안 됐잖아"...SON, 맨시티전 선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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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토트넘 훗스퍼는 20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순연 경기)를 치른다.
10월 중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패배(0-2 패)를 시작으로 공식전 13경기에서 5승 2무 6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EPL 득점왕 손흥민은 현재 리그 17경기 4골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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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손흥민이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토트넘 훗스퍼는 20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순연 경기)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19경기 10승 3무 6패로 리그 5위(승점33)에 올라있다.
향후 일정을 고려했을 때 매우 중요한 경기다. 토트넘은 최근 아쉬운 성적을 거두고 있었다. 10월 중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패배(0-2 패)를 시작으로 공식전 13경기에서 5승 2무 6패를 기록 중이다. 월드컵 휴식기 후 리그만 놓고 봐도 4경기(1승 1무 2패)에서 단 1승에 그쳤다.
특히 지난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는 참패를 당했다. 리그 선두 아스널과의 격차를 좁히려던 토트넘은 전반 14분 만에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자책골을 헌납하며 무너졌다. 이제 4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도 5점으로 벌어졌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맨시티전 승리가 필요하다. 2위 맨시티와의 격차는 6점.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맨시티에는 엘링 홀란드를 비롯해 걸출한 능력을 보유한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그러나 최근 브렌트포드, 맨유에 각각 0-2로 패하는 등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매우 중요한 경기인만큼 토트넘의 선발 명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최근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손흥민을 대신해 히샬리송이 선발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지난 시즌 EPL 득점왕 손흥민은 현재 리그 17경기 4골에 그치고 있다. 1월 초 크리스탈 팰리스 골은 3개월 만에 나온 리그 득점이었다.
하지만 영국 '풋볼 런던'의 토트넘 전담 기자 알레스데어 골드와 토트넘 리포터 롭 게스트는 손흥민이 선발로 뛰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골드 기자는 "히샬리송은 훈련장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낸 다음에 선발로 나설 것이다"고 말했고, 게스트 역시 "히샬리송은 부상에서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들 모두 손흥민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가 최전방 3톱을 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이반 페리시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맷 도허티,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위고 요리스까지 일치했고, 벤 데이비스(골드), 클레망 랑글레(게스트)만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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